그린뉴딜시대 산림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서의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59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를 앞둔 식전행사에서는 조합에 애착심을 가지고 있는 우수조합원들의 자녀 15인을 선정해 늘푸른 장학금 총1500만 원을 수여하였다. 늘푸른 장학금 수여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163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700만 원을 더해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 박영주 금융과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조합 우수고객 22인과 우수직원 9인에게 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전체 매출액 13% 증가와 당기순이익 30% 증가의 질적·양적 성장을 통해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출자금 배당 3.6%, 이용고배당 등 2.12%로 도합 5.72%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전체 조합원에게 임산물유통센터 이용권 10,000원과, 숲카페 커피할인쿠폰 10,000원을 배부하는 등 출자 배당금 외에도 추가로 상품권을 배부해 조합원의 지위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에 주력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직원 및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 2021년도에는 그린뉴딜시대 산림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서의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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