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전기시설 보수 등 다양한 봉사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조경래)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 대한 대청소‧방역,전기시설 보수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설명절을 앞두고 경북 김천시 아포읍 봉산2리 마을을 방문하여 경로당, 마을회관, 취약계층 가정 등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청소 및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아포읍사무소를 통해 전기설비가 취약한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을 추천 받아 사전답사 후 전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콘센트‧전선‧전등 등 낡고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재능기부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이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설명절 고향에 오지 못하는 봉산2리 어르신들의 가족 및 친지들에게 고향 정취와 안부 등을 전하고자 영상을 촬영해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경래 경북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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