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사회경제적 대응 방안 모색

대구YMCA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대구YMCA청소년회관 백심홀(중구 국채보상로 541)에서 코로나19 위기, 대구시민사회 대응 시민논단을 개최한다. 시민논단 포스터 / 대구YMCA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YMCA가 '시민논단'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서 사회경제적 대응 진단을 모색한다.

대구YMCA(사무총장 서병철)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대구YMCA청소년회관 백심홀(중구 국채보상로 541)에서 '코로나19 위기, 대구시민사회 대응' 시민논단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논단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 등을 초청해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경제적 위기에 대응하여 중앙정부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대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대책과 현황을 알아보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유종성 가천대 리버럴아츠컬리지 교수가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사회경제적 위기에 대한 대책’에 대해 발제하고 이승협 대구대 교수는 ‘대구시의 코로나19 사회경제적 위기에 대한 대책’을 발제한다.

또 김동우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과장과 홍인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병일 대구시상인연합회 사무처장, 이건희 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이 페널로 참여한다.

시민논단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은 줌(Zoom)을 활용하여 일반시민들도 참여한다.

한편 대구YMCA '시민논단'은 지역사회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수렴하여 논의하는 대표적인 사회개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1969년부터 '월요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오다가 1975년부터 '시민논단'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이번 시민논단을 비롯해 제2회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생태·환경), 제3회 코로나19와 돌봄, 복지 등 모두 세 차례 시민논단이 진행된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