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업56.7% 올해 채용 계획 있다

포항상공회의소가 ‘2021년 지역기업 인력채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업체의 56.7%가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 ‘2021년 지역기업 인력채용 실태조사’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상공회의소가 ‘2021년 지역기업 인력채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업체의 56.7%가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포항상의가 시행하고 이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5일간 포항지역 60개사를 대상 이뤄졌다.

조사결과 응답업체의 56.7%가 2021년 채용계획이 있으며, 채용시기는 1/4분기 채용이 39.6%로 가장 많았으며, 수시채용 35.4%, 2/4분기18.7%, 4/4분기 6.3%로 나타났다.

근로계약 형태로는 정규직이 69%,로 가장 많았고, 계약직, 기타채용, 인턴제 및 인력파견제 순이다

인력채용 이유로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의한 충원이 80%, 신규사업 진출 10%, 현재 인원의 절대적 부족이 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방법으로는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인터넷/구인광고를 이용한다는 업체가 73.8%였으며, 임직원 추천제, 인턴제도, 기타, 캠퍼스 리쿠르팅, 우수인재풀구성 등이었다.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지역 기업들은 ‘고용의 안정성’ 55.8%을 강조해야 될 부분으로 꼽았으며, 기업의 비전 24.6%, 보수 및 인센티브 8.2%, 근무개선 4.9%, 복리후생 4.9%, 폭넓은 자기개발 기회제공 1.6% 순으로 응답했다.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취하는 방법으로 근무환경 개선이 46.3%,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대화가 25.4%,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업 9%, 금전적인 보상이 7.5%, 가치있고 도전적인 업무부여·직원의 경력개발 각각 4.4%, 직무전환·기타 각각 1.5% 등으로 나타났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