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임종기 전남도의원, 선월 · 신대지구 개발 부당성 질타

순천이 지역구인 임종기 전남도의원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신대지구와 선월지구 개발 관련 부당성을 지적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유홍철 기자

선월지구 보상가 객관적 기준 산정, 신대지구 E1부지에 오피스텔 허가 절차 중단 요구

[더팩트L무안=유홍철 기자] 임종기 전남도의회 의원이 26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대지구와 선월지구 개발과 관련한 행정의 부당성에 대해 질타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전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월 하이파크 지구 보상가격이 턱없이 낮아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보상 관련 경자청 조합회의 임시회가 소집되었으나 꼭 참석하여 보상가격 산정내역을 설명해야 할 감정평가기관은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조합회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어 "본의원이 경자청 조합위원 자격으로 주민들을 대변하여야 마땅하나, 그 자리는 경제자유구역안에 포함되지도 않은 의원이 조합위원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조합위원 선정의 부당성을 거론한 뒤 "▶임시회 재소집 ▶사업 중단 ▶사업을 계속할 경우 선월 주민에 희망원가 분양 등을 김영록 전남도시사와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육구역청장에게 요구했다. 이같은 절차를 통해 "선월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삶의 터전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또 "신대지구 E1부지 48층 오피스텔 허가 절차를 중단해서 사람살기 가장 좋은 신대지구를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신대지구 E1 부지는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해서 상업용지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했을 뿐 48층 오피스텔 조성계획은 개발계획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업무시설 용지는 상업시설 용지와 별도로 구분되어 있고 오피스텔이 업무시설이라고 우기며 상업시설 용지에 들어서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한 임 의원은 "개발계획에 맞는 않는 48층 오피스텔 허가절차를 당장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임시회에 참석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을 향해 "신대지구의 교육환경이 열악한 과밀지역이 됐다"고 지적하고 "초고층 오피스텔로 인해 교육환경이 더 나쁘게 해서는 안되며 지금이라도 학교결정 기준에 맞게 고등학교 부지를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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