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관련 확진자 발생 가능성 높아...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1일 만에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대구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7명이 추가돼 총 8195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 7명 중 1월 19일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확진된 지인과의 접촉으로 2명이,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하여 2명이 확진되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1일 6명이 확진된 이후 41일 만에 한자리 수로 떨어졌다. 그러나 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은 21일 부터 이달 31일까지 노래연습장 1602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된 도우미가 일한 것으로 확인된 노래방과 단란주점등의 이용자 71명에게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지난 12월 25일 이후 도우미가 있는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신 분은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으로 검사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