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에게 존중받는 전북농구협회 만들어 갈 것"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농구협회를 이끌 새 회장에 이영섭(51) (사)개벽장학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2파전 속에 치러진 전북농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 후보가 14표를 획득, 7표에 그친 권강일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
이영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은 "더 낮은 자세로 전북농구협회를 섬기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전북농구의 희망이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존중받는 전북농구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북유도회 부회장, 전주시유도협회 회장, 전주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생활체육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