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문승용 기자]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1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10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341~1356번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의사와 간호사, 종사자 등 4명, 입원 환자 12명 총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1357번은 광주 1326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효정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8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이날 오전 3시경 숨졌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관련 사망은 10번째이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효정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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