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아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자고 당부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포항제철소를 찾아 올해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
7일 포항제철소를 찾은 최정우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정우 회장은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라브로 만드는 공장이다.
2전기강판공장은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기 등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최정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올 한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내세운 바 있다. 최 회장은 또한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환경은 적극 발굴하여 즉시 개선하고, 스마트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최정우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사업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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