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옥· 김지선· 나병곤, 서기관으로...모두 105명 승진, 575명 전보

[더팩트ㅣ여수=유홍철 기자] 여수시가 8일자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 서기관 3명이 승진한 것을 비롯 과장급 사무관 11명, 6급 이하 91명 등 총 105명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 17명이 전보되는 등 모두 575명이 자리이동했다.

서기관 승진자의 경우 신윤옥 총무과장이 도시시설사업단장으로, 김지선 문화예술과장이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나병곤 기획예산과장이 승진과 함께 교육파견 됐다.

또 5급 승진자 명단에는 정수환 감사실 감사팀장이 차량등록사업소장으로, 심순섭 총무과 인사팀장이 시전동장으로, 이영호 도로과 도로계획팀장이 하수도과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사무관 전보의 경우 이충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이 감사담당관으로, 한광민 시립도서관장이 총무과장으로, 이동일 지역경제과장이 기획예산과장으로 각각 이동 배치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대응팀과 어르신 요양서비스 개선과 아동학대방지를 위해 노인요양팀, 아동보호팀 등 3개 팀이 신설됨에 따라 새로운 팀장이 배치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승진자는 승진후보자 순위를 중심으로 업무성과, 시정 기여도, 연령, 소수직렬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연일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지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건 관련 공무원 승진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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