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자가격리해제 전 잇따라 확진 판정…28명 확진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더팩트 DB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 14명으로 집계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자가격리해제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292명으로 늘었다.

광주1265, 1266, 1285, 1292번은 광주1235번 접촉자로 나타났다. 광주1267번은 1194번 접촉자이며, 광주1268, 1281번은 광주1246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주1269, 1271번은 조사 중이며, 광주1270번은 광주 1244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1272, 1273, 1274, 1276, 1277, 1278, 1282, 1283, 1286~1291번은 청사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해제 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사교회 관련 접촉자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1275번은 광주941번 접촉자로 자가격리해제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1279번은 서초구 746번 접촉자로 나타났다.

광주1280번은 광주1247번과 접촉했고, 광주1284번은 영등포구 418번 관련자로 자가격리해제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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