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소재 교회 185건 전수검사 진행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월 1일 0시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명이 추가돼 총 7천844명이 됐다.
신규확진자 세부내역을 보면 교회관련으로 11명이 추가됐다. 중구 소재 교회 2명, 동구 소재 교회 3명, 수성구 소재 교회 2명, 달서구소재 교회 3명, 달성군 소재 교회 1명으로 중구 소재 교회 2명과 달성군 소재 교회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수성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서는 185건의 전수조사가 진행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는 4명으로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과 주기적으로 실시 중인 의료기관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역감염인 확진자 접촉자 검진에서 22명이 확진 되었다. 수성구 복지시설 이용자의 접촉으로 7명, 군 입대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관련하여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 5명은 확진된 지인과의 접촉입니다.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5명 확진 판정 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확진된 43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15명, 생활치료센터에 7명 입원(입소) 되었으며, 21명은 오늘 입원(입소)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