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과 서비스, 코로나19 방역 수준 우수업소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2021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11월 평가해 최종 277곳을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의 위생상태, 시설기준, 원재료의 보관 등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업소다.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277곳 중 코로나19의 전파 예방을 위해 음식물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기구 제공 등 식사문화개선 과제를 실천, 업소 내 방역 관리가 우수한 193곳에 대해 ‘제라진-안심식당’으로도 지정해 위생 수준뿐 아니라 감염병 전파의 우려까지 낮춰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또는 종량제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등 각종 융자사업 우선 지원, 모범음식점 간판 설치가 지원된다.
‘제라진-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업소는 개인용 집게 등 식문화 개선용 물품이 지원된다.
새해 지정된 모범음식점의 정보는 제주시 위생관리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지속적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라진-안심식당’도 1월까지 신청 기한을 연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뿐 아니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에 대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