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 체육관 개보수 사업 준공

제주시는 시설 후 10여년이 경과해 낡고 노후된 우도 체육관과 나눔 쉼터가 개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다고 25일 밝혔다. / 제주시 제공

체육관과 나눔쉼터 개보수로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는 시설 후 10여년이 경과해 낡고 노후된 우도 체육관과 나눔 쉼터가 개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다고 25일 밝혔다.

우도면 연평리 639번지 일대의 우도체육관 및 나눔쉼터는 우도 지역주민들의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행사 개최 시 빈번하게 이용하는 시설로 10년이 경과돼 노후로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체육관(지붕방수, 화장실정비, LED 투광등 교체공사 등)과 나눔쉼터(외부마감재 교체 및 LED 전등교체공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의 미관향상은 물론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제기되어 왔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해풍의 영향으로 부식돼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우도 축구장의 안전펜스 교체와 체육관 체력단련실 시설을 재정비,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환경조성과 장애인 편의시설도 정비해 누구나 체육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9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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