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최근 4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보성군이 올해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수상한데다 최우수기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 제공

올해 희망복지운영분야, 호남권 기초자치단체 유일 수상

[더팩트 보성=유홍철 기자]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보성군은 올해 평가에서는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고 4년 연속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성군은 △통합사례관리 운영 △민관협력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등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로써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더 가까이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과 사람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군민의 복지체감도와 행복 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희망복지지원단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10개 시군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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