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동부권·남부권 등 3개 권역별 노인복지회관 건립 예정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노인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서부노인복지회관을 곤양면 서정리 일원에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부노인복지회관 1층은 필로티 층으로 주차장과 주출입구가 설치되고 2층은 프로그램실과 120석 규모의 식당이 들어선다. 3층에는 1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과 탁구장, 당구장, 요가 및 에어로빅 실 등이 마련되며 옥상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 설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서부권 곤양면, 동부권 사천읍, 남부권 선구동 등 3개 권역별로 나눠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이 완료되면 노인들에게 교양, 취미생활과 사회참여활동 등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급증하는 노인 복지수요를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전반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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