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학교밖 청소년'에 관심 많아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이 청소년 1000명의 투표를 통해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남구2)이 청소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청소년의 복리 향상에 기여한 자의 업적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청소년 대표 3인과 청소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선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영애 의원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와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윤영애 의원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평소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도박예방교육 조례와 정보화역기능 조례도 모두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라면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예민한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