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장애인 세대 등 800가구에 4000kg 비대면 전달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웅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가정 800가구에 김장김치 4000kg를 전달하는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문업체를 통해 생산된 김장김치 5kg짜리 800상자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모자원 등에 비대면 시차제 전달과 택배를 통해 전달했다.
정웅현 이사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작은 정성과 사랑을 통해 소외된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희망리본협동조합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째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진종합상사, 화신사이버대학교, ㈜취업인, (사)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도 후원금을 기부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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