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신용보증 경험과 재단의 경제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폭넓은 인식 보유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 새 이장으로 유용우(57) 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이 내정됐다.
7일 전북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신용보증 근무 경험이 풍부하고 일선 정책금융기관의 수장으로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유용우(57) 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이사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유 전 지점장은 전북대 회계학교를 나와 32년 동안 신용보증업무에 종사했다. 특히 2015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역임(전주지점장 근무 2년)하면서 전주지점의 사내 성과평가 전국 1등을 달성하는 등 개점 이래 최고 성과달성에 기여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추천위원회는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주지점장으로 근무한 2년 동안 도에서 주관하는 민생경제원탁회의, 중소기업지원유관기관회의 등 각종 회의 위원으로 활동해 전북도의 현안과 경제상황에 대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도정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점을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번에 내정된 유용우 이사장 후보자는 ‘전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에 따라 도의회의 인사청문을 거친 후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