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업체 공모 및 보조사업 신청·접수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2020년 ‘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29농가 1650ha에 지원,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있다.
2021년에도 총사업비 1억1600만원(보조 70, 자부담 46)을 확보, 추진한다.
사업추진 시 농가들의 업체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드론방제 업체를 미리 공모하여 농가들이 쉽게 방제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방제업체 공모 기간은 10일까지다. 등록 신청서, 드론 사용사업 등록증, 드론 조종자 자격증만 제출하면 사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된다.
오는 2~5월에도 드론 방제 대행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기를 빨리 해달라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21년도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지원단가는 올해와 동일한 3.3㎡ 당 18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인력방제에 비해 3분의 1 정도 시간이 절감,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