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소비 대중화 선도 그룹 피카프로젝트 “작년 KIAF19 전시장 들려 구매”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세계적인 K팝 스타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V, 김태형)가 작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19)에서 국내 작가 김봉수 조각가의 작품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IT기술을 활용하여 미술품 소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그룹 ‘피카프로젝트’는 4일 ‘방탄소년단 뷔가 사랑한 아티스트 김봉수’ 라는 제호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피카프로젝트 최고운 선임큐레이터는 "피노키오 시리즈는 시그니처 작품으로,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그저 현대인의 욕망, 부, 권력과 욕정을 채우려 달콤한 거짓으로 스스로를 재포장하며 에고이스트로 전락해 가는 현대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피노키오의 긴 코를 빌려 작품의 의미를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고 작품의 의미를 밝혔다.
조작가 김봉수는 경북대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상전 특선,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우수상, 올해의 젊은작가상 등을 받았다. 올해 대구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김봉수는 지난 30일, 피카프로젝트가 주관하고 갤러리 드 채가 주최하는 ‘진실된 내가 거짓된 내게…’를 개최했다. 전시 장소는 갤러르 드 채(청담동)에서 2021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공동소유를 통해 고가의 미술품 투자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IT기술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미술품 소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대중과 예술을 이어주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 컨테츠를 기획,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여 세계 미술 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아트 비지니스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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