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 3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 방역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경남=강보금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3일 오전 수험생들이 각자 시험을 치를 고사장을 찾았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탓에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따로 시험을 치른다.
이날 수능입실 시간은 오전 8시10분까지다. 이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비장애인 수험생 기준 오전 10시까지다.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수능과 관련한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은 3~7일 하면 된다. 정답은 14일 확정되고, 성적은 23일 통지된다.
2021학년도 수능날인 3일 오전 경남 김해시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자녀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는 학부모들. /경남=강보금 기자
수능일인 3일 오전 경남 김해시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 자녀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경남=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 한 고등학교에 시험을 치르기 위해 도착한 수험생이 수능 안내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경남=강보금 기자
3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부산=김신은 기자
수능일인 3일 오전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각자 배치받은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옯기고 있다. /부산=조탁만 기자
3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 시험장에 앞 거리두기가 어려워 책상 앞면에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부산=조탁만 기자
3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학부모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애타게 바라보고 있다. /부산=김신은 기자
3일 오전 부산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경찰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 지도를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자가격리 수험생 49명 중 일부 수험생들이 타고 온 구급차 내부에 소방관들이 수능대박, 눈앞에 답만 보여라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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