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산림복지시설 명칭 공모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선정

월아산 우드랜드 전경. /진주시 제공

자연휴양림 공사중·산림레포츠단지는 이달 중 공사 발주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추진하는 월아산 일원 산림복지시설을 총칭하는 명칭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지난 9월 14일~10월 14일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및 치유의 숲 등 월아산에 들어서는 산림복지시설을 총괄하는 명칭을 공모해 온라인투표로 최종 당선작 1점과 가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진주시와 월아산의 지역성을 부각하면서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의 보물같은 가치와 장점을 살린다는 의미로 제안됐다. 가작으로는 월아산 우드림, 월아산 달맞이다숲, 빛진주달품숲, 참숲(Charm Forest)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명칭을 활용해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을 브랜드화해 시설 인지도를 높이고 대표 산림복지 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는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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