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청약가능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견본주택이 지난 27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신원종합개발이 포항시 북구 득량동 141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이하 퀘렌시아) 청약 일정은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포항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포항시 거주자는 물론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없다. 단, 계약금 10% 완납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며, 정상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3년 7월 예정이다.
퀘렌시아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총 65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4, 109㎡ 10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가 37가구, 109㎡ 67가구 이다.
퀘렌시아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퀘렌시아는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으며,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1등급 내진설계와 구조물의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댐퍼’ 시공으로 입주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진입광장, 주민운동시설, 둘레길 등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양학초와 양학중, 등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청 등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양학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교통입지도 우수하다. 바로 앞 새천년대로를 통한 7번, 28번, 31번 국도로 포항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 IC를 이용해 대구 및 울산 등 광역 이동도 좋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포항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한 철길숲이 있으며, 인근에는 양학산도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신원종합개발은 2016~2017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물론, 최근 4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여년 간 전국 1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실적으로 수도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퀘렌시아 견본주택은 용흥동 622-18번지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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