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시 작가 공개모집…대관료 무료혜택, 초대전은 홍보물 지원까지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작품 전시회 공간을 찾는 작가분들께서는 양림미술관을 주목해 주세요. 대관료 무료 혜택과 함께 기획 초대전의 경우 홍보물 제작비까지 지원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21년 한해 양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7일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예술활동 진흥을 위해 ‘2021년도 양림미술관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단체와 남구를 거주 또는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단체이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양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작가 및 단체는 제외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대관료 무료 사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획 초대전의 경우에는 대관료 무료와 함께 홍보물 제작비로 회당 15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기획 초대전은 문화예술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전시회에 한하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 관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는 우대된다.
기획 초대전 개최 작가 선정은 양림미술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7명 이내 범위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모집 접수 마감은 다음 달 4일이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