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기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가스공사 신바람봉사단, 자원봉사자, 사랑의집 가족들이 함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리며 서툰 손놀림에도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 된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자립 노숙인 등 전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든든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길현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참가자와 관계자 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께서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