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밤 사이 19명 무더기 확진…'n차 감염' 비상

경남 진주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나 무더기로 발생했다.

진주시, 확진자 동선·접촉자 조사중

[더팩트ㅣ진주=강보금 기자] 경남 진주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이 나왔다.

진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18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25번(경남 48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타지역 접촉자다.

진주시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진주 25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20일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후 23일 다시 방문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 받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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