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육성

김천시가 18일 한국도로공사에서 김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언석 국회의원,하대성 경북도경제부지사,김진숙 도로공사사장,김충섭 김천시장,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김천시 제공

경북도・김천시・한국도로공사 업무협약(MOU) 체결

[더팩트ㅣ김천 =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가 18일 한국도로공사에서 김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송언석국회의원,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김천시와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김천시를 남부권 물류중심지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45억원을 포함 176억원, 총면적 11,000㎡, 지상2층 규모로 스마트물류센터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재 및 제품의 포장과 하역, 보관, 배송에 이르기까지 물류업무 전반을 자동화 하는 사업이다.

김충섭 시장은"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지역발전 산업의 선도적 협업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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