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체험관·유스호스텔 등 조성…2023년 상반기 개관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들어선다.
진주시는 6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박대출 국회의원,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면 삼계리 KSPO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450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지 4만8742㎡, 건축 연면적 1만181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다목적 운동장, 가상스포츠체험관, 다목적 실내스포츠 체험관, 유스호스텔 등이 포함된 시설로 2022년 10월 준공 후 6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는 IT와 스포츠를 융합한 시설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유·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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