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4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첫 시간 영어원어민교사와 함께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 이해 교육’이 실시됐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의 체험학습실에서 실물 환경(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을 활용, 현장감을 살린 ‘원어민교사와의 실용 영어 연습’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체험학습실 방역 및 물품 소독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체험학습 당일에도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 "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앞으로 제주중앙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 체험학습을 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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