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직접소통 강화

[더팩트ㅣ안동 =김서업 기자] 경북도는 5일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된 지역주민의 각종 궁금증 해소를 위해 대구광역시, 군위‧의성군과 함께 ‘현장소통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현장소통 상담소는 군위읍 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매주 화요일, 의성군은 도리원 문화체육센터내에 상담소를 설치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현장소통 상담에서는 지역주민의 최대 관심사항인 부동산거래관련 문의, 토지 편입여부와 보상절차, 군 공항 이전의 향후 절차, 소음피해,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소통 상담실을 ‘전문가 상담실’로 변경해 법률‧세무‧감정평가 등 전문분야의 자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통합신공항 부지가 선정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성공적인 통합신공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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