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대설치 위치찾기 쉬워져

제주시는 시민들이 위치찾는데 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이면도로, 골목길 등 1325곳에 설치 완료했다.사진은 제주시선덕로 6길 도로명판/제주시 제공

골목길 등 예산 1억3천 투입 도로명판 1325곳 설치 완료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이 위치찾는데 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이면도로, 골목길 등 1325곳을 사업비 1억3000만원 투입,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주요 도로명판은 보행자용 도로명판(958곳), 전신주에 설치한 기초번호판(101곳), 벽면형 도로명판(266곳)이다.

도로명판 대부분은 큰 도로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좁은 길에는 보행자용 주소 안내표시가 부족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대 설치로 우편물과 택배배송이 편리해지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도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는 도로명판 9993곳, 건물번호판 8만6290곳, 기초번호판 1066곳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2019년에도 1089곳을 설치한 바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들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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