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총력’

전남 담양군은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했다./ 담양군 제공

공직자 800여 명 대상 대사증후군 검사 실시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12일부터 실시한 대사증후군 검사는 체성분, 혈압·혈당, 복부둘레, 혈액검사(지질4종)와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화혈색소와 미세단백뇨를 추가 검사했다.

또한 혈액검사 등 검사결과에 따라 운동, 영양, 건강관리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움직이는 건강증진실 운영,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만성질환 건강교실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질병예방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