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수중심교회발 코로나19 진정 국면...누적 28명 확진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8명으로 점차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 네이버지도 캡처

방역초기 관련대상 422명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실시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예수중심교회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진정되는 분위기다.

특히 2일 추가 확진된 3명은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격리 중 증상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은 케이스다. 대구시는 1일까지 관련 전수검사 422명을 진행했고 관련해 추가 검사는 없는 상황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초기에 교인 전수 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왔더라도 자가격리를 통해 n차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금일 발생한 3명도 격리 중에 확진된 경우여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더라도 격리된 사람들 중에 나올 것이라서 더이상의 지역 전파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접촉자를 파악하지 못한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고 동일 시간대에 해당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하고 감염원 조사와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한편,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월 2일 0시 기준 28명이고, 전수검사는 422명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1명->29일 3명->30일 10명->31일 9명->11월 1일 2명-> 2일 3명으로 전체 누적 28명 (교인 22명,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 이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