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생들이 마련한 ‘구례 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구례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해피해를 입은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을 위한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

구례교육지원청·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연계…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프로젝트

[더팩트 l 무안 =김대원 기자] 구례교육지원청은 구례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와 연계해 구례 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을 아픔 함께 나누기 프로젝트는 구례 지역 수해 피해로 인한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계획됐다.

다음달 21일까지 구례 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일곱 차례에 나누어 마을 수해 지역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누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가을 꽃 나눔 행사, 붕어빵 나누기, 수해 가정 벽화 그리기, 마을 청소 등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구례동중 김모 학생은"지난 8월, 우리 구례가 수해 피해를 입을 때에는 우리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라서 안타까웠다"면서 "지금이라도 수해 피해로 많은 아픔을 겪고 있는 구례 지역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행이다"고 했다.

김영훈 교육장은 "코로나-19와 지역 수해로 인해 지역의 아픔이 깊은 트라우마가 됐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와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며"구례 지역민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치유를 위해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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