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1년 원예농산물 기획생산 희망농가 모집

21일 전북 군산시가 로펄푸드 직매장 확장에 따라 관내 생산 부족한 과채류와 과실류 전문 생산 농가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원예농산물 기획생산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제공

관내 생산 부족한 과채류·과실류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가 중점 육성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에 따른 품목별 원예농산물 출하 농업인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자체 조달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 출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1년 원예농산물 기획생산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나 예비농업인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기획생산 희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이 신청한 품목, 출하시기 등을 검토해 농가별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절차를 거친 후 농업인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출하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시는 또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2개소에서 오는 2021년 3개소, 오는 2022년 6개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기획생산을 통해 관내 생산이 부족한 과채류, 과실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가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생산계획서를 검토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조절 및 작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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