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출신 소;화 새 음원 '샘' 출시

2019년 대구▪경북지역의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뮤지션 소;화(본명:김지은)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음원샘을 발표했다. 사진은 샘음원 자켓/엠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론테인먼트 프로젝트에서 드론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되는 첫 청년뮤지션으로 선정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대구▪경북지역의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뮤지션 소;화(본명:김지은)가 두 번째 싱글 '샘'을 14일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엠에스는 "이번 싱글 '샘'은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뒤, 힘들어 하는 자신보다 너무 잘 지내는 친구의 모습에 샘이 난다는 내용을 가사 중간 중간 10대들의 언어로 담아낸 것이 새롭다."며 "특히 '샘'의 작사, 작곡을 소;화가 직접하면서 숨겨둔 음악적 재능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화는 작년 첫 음원 '밀크티' 출시 이후 지역을 기반으로 방송과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청년뮤지션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특히 글로벌 음원유통사인 사운드리퍼블리카가 뽑은 2019년 11월의 신인가수로 선정되어 수도권이 주목한 지역뮤지션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준비 중인 드론과 협업을 통한 공연사업인 드론테인먼트 프로젝트에서 드론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되는 첫 청년뮤지션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정식 공연을 앞두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화는 "힘든 시기에 음원을 출시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대중들을 만날 수 있는 어떤 공연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엠에스엔터테인먼트(김정열대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의 뮤지션들 역시 코로나로 인해 음원을 내기 꺼려하는 환경에 놓여있는데, 소;화의 음원 출시를 계기로 지역의 청년뮤지션들이 가능성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화는 오는 16일 오후6시 김광석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대구음악창작소 주관 굿바이코로나 2m 콘서트와 17일 오후6시30분 칠곡이태원문학관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주관 이태원길 버스킹을 통해 대중들을 연이어 만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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