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정치 진일보를 위한 과제 논의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참여연대와 대구의정참여센터는 2018년 지방선거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대구 지방의회에 어떤 변화와 과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좌담회를 14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난 2년간 활동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일방적 독점이 깨어진 대구 지방의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여, 야 특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방의회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하고 있는지 짚어보고, 대구 지방정치의 진일보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논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광역 및 기초의회의 2년 성적표는? ▲더불어민주당, 계량평가는 괜찮은데 실제는? ▲경쟁과 협치, 잘하고 있나? ▲자질과 윤리, 문제 있는데? ▲민주당,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 국민의 힘은? 등의 질문을 던지고, ▲지방의원 정책역량 개발 ▲지방정치인 육성과 윤리 확립 ▲지방의회 권한과 역할 강화 ▲여, 야, 시민의 참여와 협치 등에 관한 혁신 및 발전 방안을 토론한다.
한편, 대구참여연대와 대구의정참여센터는 지난 9월 28일 '제8대 대구시의회와 제7대 기초의회의 전반기 2년 평가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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