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지 주민 미약한 진동 느껴
[더팩트ㅣ경주=오주섭기자]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9일 새벽 4시38분경 남남서쪽 13㎞ 지역에서 진도 2.1 규모 지진이 발행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지진은 규모가 2.1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안전에 유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진의 발생 깊이가 15㎞로 얕아서 경북은 물론 경남 일부에서도 미세하게 진동을 느낄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경주지역은 지난 2016년 9월12일 발생한 5.8 강도의 지진이 일어난 남남서쪽 8km와 불과 5㎞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민들은 불안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