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들어 감염자 10명 마지막 신규확진자는 9월 17일...학교내에서 2차 감염 없어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12일부터 학생들의 등교를 확대 운영한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유치원은 15명이하 교실은 매일 등원하고 24명까지는 2부제, 24명이상은 학교 상황에 따라 2~3부제를 병행하다가 전체 원아수가 120명 이하는 매일등원으로 120명이 넘어도 매일 등원이 가능하게 기준이 완화된다.
초등과 중등은 기존에는 밀집도 1/3을 고수하다. 밀집도 2/3까지 완화해서 등교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예외적으로 방역지도가 준비된 학교는 필요시 전체등교 수업이 가능한 것으로 완화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고등은 밀집도 2/3에 고3은 매일등교 고1,2는 격주/격일에서 초중과 같이 밀집도 2/3에 학급당 28명 이하는 전체 등교를 하고 학급당 28명이 넘더라도 방역지도가 준비된 학교는 필요시 전체등교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청은 초등의 경우 원격수업은 허용하되 가능하면 등교를 권장하고, 19일까지는 학교 준비기간으로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2학기 개학 후 22일 최초 발생이후 9월 17일 사랑의 교회 관련 확진자까지 총 10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학교 내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 운영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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