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강조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민주당·목포5)이 24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운영위원장협의회) 제 1차 정기회에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현재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사무총장에 선출됨에 따라 운영위원장협의회 운영과 예산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지난 12일 개원 이래 최초로 김한종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전경선 위원장이 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인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사무총장까지 맡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후반기 전남도의회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김한종 의장과 전경선 운영위원장은 이번 중책을 동시에 맡게 돼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의원은 이번 운영위원장 협의회 사무총장 선출 소감으로 "전국 시․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의장협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인 전경선 의원은 2018년 전남도의원으로 선출돼 초선임에도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2년 연속 지방의정대상과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 2018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에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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