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처리는 평가원서 본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 제공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15일 전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9월 수능 모의평가를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805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의평가 시행으로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유형과 난이도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는 시험응시 학교 및 학원에서 10월 16일부터 수험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0학년도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7일(고1)과 18일(고2) 시행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학년은 1만6578명 고등학교 2학년은 1만7088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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