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9시 부산에 가장 근접한 가운데, 이날 오전 7시40분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무지개공단 인근서 한 트럭이 물에 잠겼다./독자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부산에 초속 25m가 넘는 강풍에다 비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9시 쯤에는 지역 곳곳에 적게는 100㎜에서 많게는 300㎜ 상당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비와 강풍으로 시내곳곳의 도로통제와 함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민들의 출근길도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오전 7시40분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무지개공단 인근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긴 승용차. /독자 제공
7일 오전 7시40분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무지개공단 인근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바지를 걷어올리고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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