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만에 불길 잡아…인명 피해 없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9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을 모두 태우고 약 4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불길은 인근 공장 2곳으로 번져 연면적 740여㎡ 규모에 해당하는 2층짜리 철골조 건물과 인접 공장 등 5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이 일부 소실됐다.
이 화재로 공장 3곳 직원 40여 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스티로폼 공장에서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3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4시 56분께 해제했다.
현재 큰 불길은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지만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110여 명이 투입됐다.
화재진압 과정에서 화염을 피하던 소방대원 1명이 구조물에 어깨를 부딪혀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끈 뒤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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