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8일 오후 2시 5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인근 북한강변에서 의암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
소방당국이 발견한 시신은 총 2구로 신원은 확인 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 지점에서 실종된 경찰관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이모(32) 주무관이 탔던 경찰정을 인양했으나 유류품은 없었다.
이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춘천 의암호에서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인공 수초섬 고박 잡업 중이던 이 선박에 탄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이날 발견한 시신은 실종자 5명 중 일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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