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오픈 분양중...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
[더팩트ㅣ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지난달 10일 홍보관을 열면서 정식 오픈을 알렸다.
최첨단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인 ‘고산 듀클래스’가 들어서는 고산동 주변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교통 여건이 남다르다. 향후 다양한 교통망 확충 계획도 잡혀있다. 서울 강남이나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를 통하면 강남, 잠실 등 서울권은 물론 경기 북부 일원에 차량으로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민락지구를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15분대에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의정부IC 이용 시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의 민락 IC와 동의정부IC를 활용하면 전국 어느 곳이라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물류 거점으로의 성장도 기대된다.
향후 교통망 확충 계획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에 직접 연결되는 전철7호선 연장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고산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탑석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탑석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에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GTX-C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단 10분대에도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신설된 것도 교통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가칭 경전철 연장선인 고산역이 생긴다. 고산역은 고산동 의정부 경전철 차량사업소를 활용한 임시역사로 2021년 1월부터 이용될 예정이어서 경전철 더블역세권의 이점도 생길 전망이다.
차별화된 독보적인 디자인과 랜드마크 설계도 경쟁력을 더한다.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의 타 공장형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 설계특징을 자랑한다.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 쾌적함을 확보하고자 층고를 5.5m로 높게 설계했다.
혁신적인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진출입 시간을 단축함은 물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혔다. 커튼월 외벽설계를 통해 채광성 및 개방감도 확보된다.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가 의정부 비즈니스의 첫 랜드마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인 이유들도 여기에 있다.
가격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초 입주자가 1년 내에 직접 사용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기업의 80%까지 장기저리융자도 지원해 준다. 임대료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사옥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는 평이다.
한편 의정부시 민락동 882번지에 위치한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홍보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 실시, 방문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기적 방역 실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입주자를 모집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