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의 문화소개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NEAR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60여점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동북아 5개국 청소년들의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경북도 청소년문화원(포항시 북구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이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5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문화소개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실시한 ‘NEAR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60여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지난 7월 21일 부터 7월 31일 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 전시회를 기획한 NEAR 사무총장 김옥채씨는 "주변 국가 청소년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포용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경북도청 본관 갤러리에서 8월 1일 부터 8월 31일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해 6개국의 광역지역자치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독립적이고 가장 오래된 지방 간 협력 기구로. 1996년 9월에 창설돼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북한, 러시아 등 6개국의 7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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