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일요일인 30일은 낮 기온이 최고 21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일교차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5도 △전주 8도 △광주 7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의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