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에서 약 52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그 반대는 46만대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 무렵부터 서서히 흐름이 느려지고 오후 4∼5시 사이에 혼잡이 가장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밤 9∼10시부터는 대부분 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영동선과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 전후로 혼잡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 5∼6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귀경 흐름은 밤 10∼11시 사이에 대체로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