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설악산 첫 단풍…이달 말 '절정'


정상부터 20% 물들어

기상청은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일은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고, 평년보다 나흘 늦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기상청은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고, 평년보다 나흘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산이 80% 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절정은 첫 단풍부터 약 20일 뒤에 나타난다.

기상청은 날씨누리 사이트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명산의 단풍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공개해 누구나 단풍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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